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6회에서는 강희수(신세경)가 김명하(이신영)에게 이인(조정석)을 향한 복수를 함께 할 것을 제안하며 이야기가 전개되었스빈다. 높아진 긴장 속, 이인과 강희수는 서로를 향한 음모를 꾸미고 포옹을 나눴습니다.
이인과 강희수의 재회
이인은 기대령이 된 강몽우(=강희수)의 역심을 의심하며 몰아붙였습니다. 두 인물 간의 긴장감 속에서 강희수는 이인에게 그렇게 생각이 든다면 자신을 죽이라고 요청하며 자신이 역심을 품고 들어오지 않았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이인은 자신이 언제든 기대령이 된 강희수를 죽일 수 있다고 그건 숨 쉬는 것보다 쉬운 일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강몽우(강희수)의 뒷배가 되어 줄 것이니 권력이나 욕망에 흔들리지 말라며 경고했습니다. 또 자신을 제외한 뒷배가 되어준다는 그 누구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말것을 경고했습니다.
동상궁과 주상화의 갈등
중요했던 부분 중 하나는 동상궁(박예영)과 주상화(강홍석)의 갈등이었습니다. 기대령이 새로 입궐하고 동상궁은 탕약을 핑계로 영취정에 들어가려 하는데요. 영취정은 임금과 기대령이 바둑을 두는 곳으로 그 둘을 제외한 아무도 들이지 말라는 이인의 명이 있었습니다. 그런 영취정에 들어가려는 동상궁을 주상화가 막아서며 강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둘 사이의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분한 동상궁은 이인에게 자신이 영취정에 드나들 수 있게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이인은 이를 거절했지만 동상궁은 3년전 약조를 잊은거냐며 따져물었고, 이인은 결국 알겠다고 말하며 영취정은 바둑에 재주가 있는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못 박으며 동상궁이 바둑을 잘 두게 되었을 때 출입을 윤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왕대비와 강몽우
왕대비는 강몽우의 뒷배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이인이 없는 틈을 타 중궁전을 통해 강몽우와의 만남을 갖습니다. 왕대비는 강몽우에게 뒷배 제안을 하지만 강몽우는 이를 거절하고 왕대비는 분노합니다. 하지만 이 때 이인이 중궁전에 등장했고 왕대비와 강몽우가 중궁전에 방문한 이유를 의심합니다. 화살을 중전에게 돌아갔고 강몽우는 중전을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문성대군이 바둑을 배우고 싶어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하며 재치있게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인은 이 모든 것이 강몽우가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고 어떻게 중전을 도왔는지 물었고 강몽우는 중전과 자신이 죽게 생겨 도울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왕대비에 맞서려면 이인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다는 강희수의 말에 이인은 "너는 기대령이고 내 사람이다. 네가 어명을 충실히 지켰으니 나도 너를 지켜주마"라고 약속했습니다.
김명하와 강몽우
강희수는 김명하에게 아버지를 도륙한 원수에게 복수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안을 하게됩니다. 강희수는 문성대군에게 바둑을 가르치는 곳에 대군과 공주의 사촌인 김명하를 불러 재회하게 만들었고 김명하는 강희수에게 "그대를 또 해하게 될 까봐 무섭소. 함께 하겠소"라고 말하며 포옹을 했습니다. 이를 이인이 목격하게 되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가 더해져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 세작입니다. 다음 7화가 벌써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