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을 통과하며 8강에 안착했습니다. 대한민국의 8강 상대는 중국, 개최국 중국입니다. 10월 1일 중국과의 8강전을 앞두고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 발언이 중국 현지에서는 다소 황당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의 우세와 중국의 불안감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전략적으로도 한국 대표팀은 중국과의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우세한 포지션에 있습니다. 이는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국이 개최국이기에 홈 텃세와 중국 팬들의 엄청난 응원이 있기에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중국은 16강에서 카타르를 1-0으로 이기며 자신감을 얻었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재와 중립 판정이 없는 아시안게임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vs 중국 8강전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경기 일정 중계 8강전 대진표
한국시간으로 2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키르기스스탄을 5-1로 대파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정우영은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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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하고도 거친 중국 축구
황선홍 감독의 "중국의 많은 관중이나 거친 플레이에 대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없다. 세 걸음 남았다.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현한 발언이 중국에서는 중국축구를 경멸한 발언으로 왜곡되어 현지에서 불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괜한 왜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시다시피 황선홍 감독의 인터뷰에서 중국 축구를 무시한 내용은 단하나도 없었습니다.
'거친 축구'가 오해를 일으켰다면, 사실 모두가 알다시피 중국은 거친 플레이로 유명한 팀 중 하나입니다. 소림 축구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합니다. 6월에 있었던 중국과의 평가전만 해도 중국의 거칠고 무모한 플레이로 인해 부상당한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아니 카타르전만 봐도 그들의 플레이는 치열하고 무모한 면모가 있었습니다.
한국 대표팀과 중국 대표팀 간의 아시안게임 8강전은 경기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매우 경쟁력 있는 대진입니다. 황선홍 감독의 발언을 왜곡하지 말고 경기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양 팀은 최선을 다해 매너 있는 경기와 공정한 경기를 펼치며 부상 없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VAR도 없는 이번 경기이기때문에 어떠한 판정과 경기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그렇기에 더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중국 그냥 갖고 놀아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