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은 드라마 <빨간풍선>의 후속으로 TV조선에서 토, 일 밤 9시에 방영되는 주말 드라마입니다. 조선시대 양반집의 두 여인이 우연히 시간 여행을 통해 2023년 현재를 살고있는 남자들과 얽히게 되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임성한 작가의 신작입니다. 드라마의 시작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는 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되고, 그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입니다.
두리안(박주미)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과 고상한 품격으로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멈칫하게 만드는 인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선녀같이 아름다운 외모와 기품 있으며 부드러운 그녀의 말투는 천상 여인 그 자체입니다. 외유내강 여인상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치감(김민준)
백도이(최명길)의 둘째 아들이며 단씨 집안 후계자로 그룹을 이끌어가는 능력자입니다. 무게감 있으며 일에 추진력이 있어 믿음직스러우면서도 너그럽고 다정다감한 면까지 완벽하여 백도이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묵직하고도 중후한 목소리를 가졌고 남성스러운 매력이 넘쳐 외모부터 성격까지 흠잡을 곳이 없는 인물입니다.
단치정(지영산)
백도이(최명길)의 막내 아들이자 골프클럽 대표입니다. 능청스럽고 전형적인 막내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윗함과 끼를 넘어서 바람기가 흐르고 때로는 잔망스럽기도 하지만 미워할 순 없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단등명(유정후)
단치강(전노민)과 장세미(윤해영)의 아들이자 백도이(최명길)의 장손입니다.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와 우월한 기럭지를 가진 유명한 배우입니다. 넉살도 있지만 가족들에겐 예의 바르고 사랑스러운 성품 좋은 인물입니다.
김소저(이다연)
두리안(박주미)의 며느리입니다. 두리안과 함께 단씨 집안에 등장한 여인입니다. 깨끗하고 청순한 미모에 조용하고 나긋나긋한 말투를 가졌지만 단단하고 다부졌습니다. 시어머니 말을 잘 따르고 순종하며 지고지순한 열녀입니다.
고우미(황미나)
단치정(지영산)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이름난 교육자 집안의 딸로 잘 나가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