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현희 연하의 재벌 3세 전청조와 재혼 그는 누구? 인스타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남현희가 재벌 3세로 알려진 전청조와 재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23일, 남현희와 전청조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특별한 순간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관한 모든 세부 사항은 결혼식 직전에 공개될 예정이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남현희 재혼 스토리

남현희는 펜싱 국가대표 은퇴 후 '오늘부터 운동뚱', '노는 언니',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을 통해 스포테이너로 활약 중입니다.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2011년 결혼해 지난 8월 이혼했습니다.

 

1981년생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남현희(42)는 그녀의 두 번째 결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는 남현희보다 15세 어린 재벌 3세로 알려졌습니다. 남현희는 이에 대해 이런 나이차와 사회적, 경제적인 차이로 비판을 받을 수 있겠지만, 전청조 씨가 예의 바르고 똑똑하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의 나이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특별합니다. 두 사람은 펜싱을 통해 만났는데 전청조가 비즈니스 업무로 인해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만남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남현희는 자신의 재혼 상대에 대해 "예비 신랑은 비즈니스 업무로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데 대결 상대가 취미로 펜싱을 해왔던 사람이라 꼭 이기고 싶다며 나에게 레슨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라며 "내가 들었던 나이에 비해 너무 어린 친구가 경호원을 대동하고 걸어 들어와 놀랐다"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습니다. 

 

두 번째 수업 때 예비신랑이 남현희에게 펜싱 관련 비즈니스를 제안했고, 이로써 두 사람은 연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시간이 흐르고 예비신랑이 먼저 남현희에게 고백을 했고, 남현희는 친구로 지내길 원하며 존댓말도 놓지 않았지만 두 번째 고백에 남현희가 받아주었다고 합니다. 

 

남현희 인스타그램

 

남현희의 재혼 상대 전청조는 누구?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총조는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승마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IT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도운 바 있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현희와 그녀의 딸, 그리고 예비신랑 전청조씨는 잠실에 위치한 초고가 L타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예비신랑이 혼자 살던 집에 남현희 모녀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남현희는 "현재 아이가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해 청조 씨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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